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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스커피, 홍콩YMCA “평화 문화제 A Culture of Peace”에 함께하다. /2010.9.17
피스커피 <master@peacecoffee.co.kr> 조회수:3254 218.145.169.104
2010-10-04 12:08:45

피스커피, 홍콩YMCA “평화 문화제 A Culture of Peace”에 함께하다.

/2010.09.17
 
한국YMCA 공정무역 Peace Coffee가 지난 9월 3일(금), 한국 공정무역 단체로는 최초로 공정무역 제품을 수출했습니다. 그리고, 홍콩에 피스커피가 도착한 직후인 9월 17일(금) 홍콩YMCA는 "A Culture of Peace"라는 대규모 캠페인을 열어 홍콩 시민들과 소비자들에게 “공정무역Peace Coffee”를 소개하고 공정무역의 의미를 나누는 자리를 가졌습니다.
 
공정무역 Peace Coffee는 홍콩Y의 초청으로 행사 참석을 위해 2박 3일 일정(9/16~9/18)으로 홍콩을 방문하였고,
행사 전후 피스커피의 향후 홍콩 내 판매와 협력방안에 대해서 의견을 나누었습니다.
 
 

2006년부터 매년 열리고 있는 홍콩YMCA의 "A Culture of Peace" 캠페인은 한 해 동안 홍콩YMCA가 펼쳐온

평화운동을 소개하고 평화활동에 시민들의 참여를 이끄는 자리입니다. '평화'라는 큰 주제 아래 해마다 다른 컨셉

(환경, 여성..등)으로 캠페인을 진행해 왔는데요, 올해는 피스커피의 홍콩 내 판매시작을 계기로 하여 바로

'공정무역'이 캠페인의 주제였습니다. 이번 행사를 위해 홍콩YMCA 실무자들은 무려 지난 3월부터 행사 준비를

시작했다고 합니다. 행사 기간에 맞춰 평화 활동에 대한 설문조사, 세미나개최, 영상작업, 전시회 등 정말 많은

이벤트와 준비를 해왔다고 하네요.

 

 


▲ 홍콩YMCA는 자체 내에 영상작업과 스튜디오촬영을 위한 상당한 규모의 시스템을 갖추고 있었습니다.

행사 전날 행사장에서 상영될 영상을 함께 체크하고 있습니다.

 
 
피스커피는 이번 행사를 위해 영문자막 버전의 홍보영상을 별도로 준비하였고, 사진자료와 소개자료 등을 제공했습니다. 홍콩YMCA 대외협력팀의 Eric H.Y.Wong은 피스커피 수출업무부터 자료준비까지를 함께 도운 홍콩측 실무자입니다. 홍콩 도착 전까지 메일로 주로 소통을 한 터라 어떤 분일지 몹시 궁금했지요. 나이를 물어보는 것은 아무래도 실례일 것 같아 끝까지 물어보지는 못했지만, 3살, 5살의 두 딸을 둔 아빠라고 하네요.
 

 

 

 

▲ 행사를 마치고 무척 피곤했을 텐데도 늦은 시간까지 저희에게 '홍콩의 밤거리'를 안내해준 Eric.

헤어지기 전 막차시간 임박한 지하철역에서 아쉬운 마음에 사진 한 컷!

 



     
자, 이제 행사 현장입니다.
캠페인은 홍콩시내 Kowloon에 위치한 'Olympian City'쇼핑몰에서 오후 4시 30분~저녁 9시까지 열렸습니다.
행사 장소는 쇼핑몰의 중앙 광장 이었습니다. 저희의 예상보다 큰 규모였지요.

 

▲쇼핑몰 입구

 

▲준비할 동안에 꽤 단단한 바리케이트를 쳐두는 모습이 인상적이었어요.

 


 

오전 10시 반부터 행사 준비 시작됐습니다.

현장에만 20-25명 이상의 스텝들이 준비를 하고 있었는데, 이 중 자원봉사 인력이 어느 정도 되느냐고 물었습니다.

피스커피는 매 행사 때마다 자원봉사자분들이 정말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역할들을 해주시기 때문에 홍콩의 경우는

어떠한지 궁금했었거든요. 그런데! 이들 모두 홍콩YMCA 실무자라고 합니다.

다시 한 번 한국의 피스커피 자원봉사자 분들에게 감사한 마음이 들었답니다. 

 

 

 

 

 

  ▲ 행사 준비로 분주한 홍콩YMCA 실무자들

 

 
 
한쪽에 마련된 피스커피 전시부스는 소박하고 기발했습니다.
피스커피 제품사진을 비롯해서 핸드로스터와 미니 버너, 커피농사를 재현한듯 한 목장갑(그것도 사용하던 것을 그대로 활용하여 리얼리티를 살렸더라구요!)과 미니갈퀴, 그리고 사진 속 동티모르 아이가 신고 있는 샌들과 똑같은 것을 사진 앞에 올려두기도 했습니다. 아크릴 상자를 활용해서 어느 면에서나 볼 수 있도록 한 전시아이디어는 다음번 피스커피 캠페인에서 벤치마킹을 해보려고 합니다.
 

 

 

 

 

 
 

 

홍콩으로 온 피스커피를 보니 기분이 남달랐습니다. 동티모르와 한국의 인연이 이렇게 홍콩까지 와 닿았네요.
이날 판매한 제품은 피스커피 티백과 분쇄였고, 홍콩YMCA가 직접 제작한 텀블러는 세트를 구매하시는 분들께
사은품으로 증정됐습니다. 무료시음과 풍선아트도 함께 해서 시민들과 아이들의 관심을 모았습니다.
낯선 땅과 먼 나라에서 온 커피지만 커피맛과 더불어 그 의미를 함께 생각하는 소비자들은 어느 나라에서나 피스커피의 친구들입니다.
 

 

 

 

 

 

 

한쪽에서는 본격적인 무대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5대륙을 상징하는 5명의 어린이들이 등장하여 오프닝을 알리는 종을 울리면서 행사가 시작되었습니다. 간단한 개회사에 이어 한 해 동안 홍콩YMCA의 평화운동을 도운 인사들에 대한 감사 나눔이 있었는데, 이 때 피스커피 분쇄세트와 홍콩YMCA가 준비한 피스커피 텀블러가 선물로 증정되기도 했습니다.
 
 

 

 

 

 
 
피스커피의 원창수 팀장과 김지혜 간사는 메인무대에 총 2번 올라 공정무역Peace Coffee 캠페인의 내용과 담긴 의미를 전하고 동티모르 생산지 농민들의 변화를 소개하며 홍콩 내 공정무역 촉진을 독려하는 메시지를 전했습니다. 원래는 원창수 팀장님이 한국어로 이야기하면, 두 MC가 영어와 광둥어로 통역하기로 했었는데, 행사 직전 Eric이 갑자기 원팀장님이 한국어로 발표하고, 김지혜간사가 영어로 번역하는 것이 더 나을 것 같다고 제안을 했습니다. 홍콩시민들이 2개국어(영어, 광둥어)를 구사할 수 있다는 사실을 방금 깨달았다는 듯 한 그 표정을 지으며 말이지요. 잠시 당황했지만, 그렇게 하기로 결정하고 두 명이 무대에 올랐습니다.
 
 
(홍콩에 같이 가셨던 두 분이 갑자기 다 올라가시는 바람에 사진 촬영을 못해서
홍콩 YMCA에 사진 자료를 요청했답니다 ^^ 도착하는대로 업데이트 할게요!)  
  
 
뒤이어 홍콩YMCA 내 10여개의 동아리 그룹들의 공연이 이어졌습니다. 어린이 합창, 수화 노래공연, 댄스공연 3팀, 통기타공연, 발레...등 장르가 다양했지요. 그 동안 준비한 실력들을 최선을 다해 보여주는 모습에서 풋풋한 열정이 묻어나는 무대였기에, 실수조차도 귀여웠던 유쾌한 공연이었습니다.
 

 

 
 
사회를 맡았던 두 명의 MC는 진행솜씨나 전체적인 분위기가 마치 홍콩 연예인 같았습니다. 궁금해서 누구신지 물어보니, 역시나 홍콩 YMCA 실무자라고 답해서 깜짝 놀랐지요. 특히 남자MC는 '슈퍼주니어'의 신동과 너무나도 똑같이 생겨서 자꾸 쳐다보게 되었답니다.
 

 

 
 
홍콩YMCA의 평화운동 캠페인 영상과 피스커피가 준비한 캠페인 영상 상영을 끝으로 행사가 마무리되었습니다. 긴 시간 동안 이번 행사를 위해 많은 준비를 해왔을 홍콩YMCA 실무자들에게 다시 한 번 감사의 마음을 표했습니다. 공정무역 피스커피의 취지와 의미에 공감하고 힘을 보태주는 든든한 파트너가 지금처럼 앞으로도 계속 늘어나길 희망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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