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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론보도]동티모르에 희망 주는 장애인 바리스타의 ‘커피 한 잔’
카페티모르 조회수:1280 111.118.31.167
2015-07-14 14:00:00

문화일보(2015.07.13)

동티모르에 희망 주는 장애인 바리스타의 ‘커피 한 잔’

지난 10일 동티모르 로투투 마을에서 카페 티모르 임직원들이 커피 수확 체험을 한 뒤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카페 티모르 제공

지난 10일 동티모르 로투투 마을에서 카페 티모르 임직원들이 커피 수확 체험을 한 뒤

마을 주민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있다. (카페티모르 제공)


     로투투 마을서 공정무역으로
     해마다 30~35t 원두 들여와
     수익 10% 학교 보수 등 사용

    내달 캄보디아와도 협약 예정

     ‘피스 커피’ 매장 직접 운영해
     직원 40%가 새터민 등 취약층
     바리스타 교육·창업지원 등도


동남아시아의 신생 독립국인 동티모르의 로투투 마을과 카브라키 마을(총 500여 가구)은 커피로 인해 큰 변화가 생겼다. 마을 농민들은 재배한 커피를 한국에 직접 팔게 됐고 고정 수익이 생기자 생활이 윤택해졌다. 이 두 마을에서 한국으로 해마다 30~35t의 커피가 들어온다. 커피를 재배하는 농민들은 커피로 벌어들인 수익의 10%를 마을 공동의 발전을 위해 쓰기로 했다. 이 돈으로 낡은 학교 건물 개·보수, 홀로 사는 노인 돕기 등 마을 공동체를 위한 사업이 시작됐다. ‘공정무역 커피’가 나눔의 행복을 확산시키고 있는 것이다. 마을이 발전하면서 도시로 떠났던 청년들이 돌아왔고 이웃 마을에도 커피 재배를 시작하는 모습이 나타나기 시작했다.

커피를 판 돈이 공동체를 위해 쓰이면서 마을의 복지가 좋아지는 만큼 이 마을 주민들은 더 좋은 품질의 커피를 생산해 내고 있다. 이 덕분에 한국은 싸고 질 좋은 동티모르산 커피를 맛볼 수 있게 됐다. 이곳 커피는 유전자 조작이나 농약 등을 쓰지 않아 안전하다. 커피를 마시면 동티모르 마을 사람들의 복지가 좋아지는 ‘착한 소비’를 할 수 있다.

이는 커피에 대한 ‘공정무역’이 가져온 변화상이다. 동티모르 내에 커피 농가와 다국적 커피 회사 사이의 비정상적인 거래 때문에 헐값으로 커피를 사들이는 일도 없어졌다.

2014년에는 동티모르 수도 딜리에 ‘피스 커피(Peace Coffee)’라는 이름의 공정무역 카페가 들어섰다. 커피 산지의 주민들이 자신들이 직접 재배한 커피를 맛보고 ‘소비’할 수 있게 된 셈이다. 생산자가 소비자의 역할도 향유할 수 있게 된 것이다.

이 같은 변화는 공정무역 커피 전문 사회적기업 ‘카페 티모르’ 덕분이다. 공정무역은 수익을 통해 생산자의 삶의 질뿐만 아니라 유통, 가공 등 그 과정에 참여하는 사람들, 그리고 이웃마을 주민들의 삶도 달라지게 하고 있다. 카페 티모르는 ‘돈을 더 주는 무역이 아니라 삶을 바꾸는 무역’이라는 공정무역의 가치를 잘 실현하고 있는 대표적인 사회적기업이다. 이곳은 동티모르 커피를 공정무역으로 한국에 들여오는 것 외에도 취약계층 청소년, 여성 가장, 미혼모 등 취업 취약계층의 자립을 목표로 한다......고서정 기자 himsgo@munhw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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