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정무역/자료실

한 잔의 커피, 한잔의 평화...
소비자와 생산자가 함께 웃는 공정무역의 가치를 지켜 나갑니다.

HOME > 커뮤니티 > 공정무역/자료실

게시글 검색
해리포터 팬들, 공정무역 초콜릿을 요구하다
최고관리자 <master@peacecoffee.co.kr> 조회수:4391 183.98.171.26
2011-07-19 16:37:23
 

해리포터 보셨나요? 해리포터 시리즈의 완결편 '해리포터와 죽음의 성물2'가 개봉하자마자 큰 인기를 끌어

현재 200만 관객 돌파를 목전에 두었다고 합니다.

해리포터와 관련된 공정무역 소식이 있어 반가운 마음에 전해드리려고 합니다.

 

 해리포터연합(Harry Potter Alliance, 해리포터와 그 친구들을 본받아 인권, 평등,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일하는 해리포터 팬들의 모임)은 국제노동권포럼(the International Labor Rights Forum)과 힘을 합쳐, 아동노동과 강제노동과 인신매매를 근절하기 위한 노력의 일환으로 모든 해리포터 초콜릿에 공정무역인증을 받으라고 워너브러더스 사에 요구했습니다. 해리포터에 출연한 배우 이반나 린치(루나 러브굿 역) 1 5천 명 이상의 팬과 함께 워너 브러더스 사에 해리포터 초콜릿이 어린이들이 학대받으며 만든 것이 아님을 확실하게 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현재 판매되는 해리포터 개구리 초콜릿

 

해리포터에 출연한 배우 이반나 린치(루나 러브굿 역) 1 5천 명 이상의 팬과 함께 워너 브러더스 사에

해리포터 초콜릿이 어린이들이 학대받으며 만든 것이 아님을 확실하게 해달라고 요청하였습니다.

"해리포터 영화의 배우이자 해리포터 시리즈의 평생의 팬으로서,

해리의 이름으로 팔리는 초콜릿이 해리포터에 나오는 가치들을 지키는지 아는 것이 매우 중요합니다.”라고 이반나 린치는 말했습니다.

 

이반나 린치

 

해리포터연합의 요청을 받은 워너브러더스사의 CEO 배리 마이어는

"사회적 책임에 대한 여러분의 헌신과 어려움에 빠진 사람들을 돕고자 하는 마음에 갈채를 보냅니다.”라고 하면서

"우리의 도덕적 구매 활동에 반하는 어떤 구체적인 자료가 있다면 환영합니다.”라고 말했습니다.

해리포터연합은 서아프리카 코코아 생산 분야의 계속적인 아동 노동과 강제 노동의 사용에 관한 증거들을 제시했습니다.

그리고 워너브러더스사의 초콜릿 공급자의 노동권 정책이 Free2Work.org에게 낙제점을 받았다는 사실을 밝혔습니다

 

그러나 워너브러더스는 아직까지 해리포터 초콜릿을 만드는 과정에서 이루어지는 학대들을 근절하기 위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있습니다.

"다른 기업과 마찬가지로 워너브러더스도 타겟 고객의 의견에 귀기울여야 합니다.”라고 기업 사회적 책임 컨설턴트 사이먼 빌레너스가 말했습니다.

또한 해리포터 팬들은 코코아 산업의 아동 노동 이용과 관련된 사업을 하는 것은 회사에 위험이 될 것이라는 것을 워너브러더스사에 경고했습니다.

게다가 해리포터연합은 실행가능한 해결방안을 내놓았습니다. 바로 공정무역인증 초콜릿을 구매하라는 것이죠.”라고 말했습니다.

 

※출처

http://laborrights.org/stop-child-forced-labor/cocoa-campaign/news/12531

댓글[0]

열기 닫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