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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지]EBS세계테마기행, "Peace Coffee"동티모르 커피 생산 마을 방영
피스커피 <overjihye@naver.com> 조회수:1340 59.10.83.114
2009-11-13 19:21:34
EBS 다큐 "세계테마기행"에서
 
공정무역 "Peace Coffee" 동티모르 커피 생산지, 사메 로뚜뚜마을 편을 방송합니다.
 
* 방영일 : 11월 30일(월) ~ 12월3일(목), 저녁 8시 50분 ~ 9시 30분 (40분씩 4일간)
 
 
 
"세계테마기행은 전 세계를 직접 발로 뛰며 찬란한 문명 유적지와 자연유산은 물론 다양한 방식으로 삶을 영위해 가는 세계인들의 숨은 일상을 보여 드립니다. 매편 여행을 안내하는 큐레이터들은 한국인의 시선으로 세상을 바라보면서 이 시대 우리에게 필요한 세계관이 무엇인지 여러분과 함께 즐거운 고민을 하도록 하겠습니다."

 <EBS, 세계테마기행 홈페이지. http://home.ebs.co.kr/theme/index.html>

 
 
 
EBS 세계테마기행 동티모르편의 큐레이터로 참여하는 사진작가 안남용씨는
작년 6월 보름간, 테마기행으로 소개될 공정무역 Peace Coffee 생산지 마을을 다녀온 경험을 가진 분입니다.
 
 
이번 EBS 세계테마기행은 남지나해의 작은섬, 2002년 인도네시아로 부터 독립한 지구촌 막내 동티모르를
40분씩 4회에 걸쳐 다음과 같은 주제로 담습니다. 
: 독립 과정 중의 아픈 (1)역사의 흔적과 아직 개발의 때가 묻지 않은 천혜의 (2)자연(3)문화,
동티모르 사람들의 생활이자 미래인 (4)'커피'를 소개합니다.
 
 
특히, 세계테마기행을 통해 소개될 공정무역 커피 생산지는 한국YMCA가 "Peace Coffee"라는 이름으로 진행하고 있는
공정무역커피가 자라고, 생산되는 마을입니다.
 
동티모르 남동쪽 해발 1500m 카브라키산 자락의 "로뚜뚜 마을"은 아직도 원시 자연림 속에서 자라는 자연산 커피 나무에 오늘의 생존과 미래의 꿈을 함게 하는 사람들이 살고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한국YMCA는 이곳에서 2005년 부터 로뚜뚜마을 300가구의 사람들과 생활하면서 그들의 친구이자 공정한 거래의 파트너로 함께 지내고 있으며, 공정무역을 통해 꿈꾸는 로뚜뚜 사람들의 미래는 공정무역 Peace  Coffee의 미래이기도 합니다.
세계테마기행을 통해 공정무역 Peace Coffee에 보여주는 여러분의 애정과 사랑이 만들어가는 공정무역 커피 생산지의 작지만 소중한 변화를 확인할 수 있으실 겁니다.
 
더불어, 남지나해의 뜨거운 햇살과 원시 자연림의 눈부신 아름다움, 자연의 일부가 아니라 원시 자연과
완벽하게 하나가 되어 살아가는 동티모르 사람들의 삶의 모습을 덤으로 함께 맛보시기를....,
 
 
공정무역 피스커피 일동
 11. 13
 
 
 
* 다음은 EBS 세계테마기행 게시판에 올라온 방송내용 공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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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를 꿈꾸는 섬, 동티모르 (2009. 11월 30일 ~ 2009. 12. 3일)







방송 : 2009년 11월30일 (월) ~ 2009년 12월 3일 (목)

기획 : 김형준 PD

연출 : 양진용 PD (씨제이콤 )/ 작가 : 조천우

큐레이터 : 안남용 (사진작가)





강원도의 크기만 한 땅에 뿌리를 두고 있는 동티모르는

동남아시아에서 두 번째로 작은 국가다.

36개 이상의 부족으로 구성되어 있고, 언어도 그 부족의 수만큼이나 존재 하는 곳.

‘악어의 섬’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이곳은

자신들을 악어의 후손이라 생각하며 살아가는 사람들이 살고 있다


동티모르는 지역마다 특색 있는 문화의 장이 펼쳐진다.

꽃을 불태우며 망자를 위로하는 최대의 행사 마떼비안과

전통춤인 떼베떼베를 추면서 신나는 축제를 즐기는 사람들,

천혜의 자연 속에서 평화롭게 노니는 악어와 돌고래가 인상적인 곳이다


400여 년 전부터 외세의 침략과 전쟁이 최근까지 지속된 땅,

독립을 위해 투쟁한 대가로 국민의 10%가 희생을 해야 했던 곳,

UN 평화 유지군에게 자신들의 안전을 맡겨야 했던 나라로 알려진 동티모르

그러나 여행에서 만난 동티모르는 아픔을 바탕으로

행복한 내일을 준비하고 있는 곳이다


2008년 동티모르 방문 후 그곳의 매력에 푹 빠져
‘동티모르 알리기 전도사’를 자청하게 된
다큐멘터리 사진작가 안남용과 함께 베일에 싸인 동티모르로 출발한다





1부 오백년 전 이야기, 오에쿠시

인도네시아령에 위치한 동티모르의 오에쿠시.

이곳은 서울 보다 조금 큰 크기의 동티모르 땅이다

오에쿠시는 1515년 포르투칼의 안토니오 신부가
티모르 섬에 처음으로 도착한 지역.

딜리와 다른 도시로 종교를 전파하는데 밑거름이 된 곳이다.

인도네시아는 500년 티모르 섬의 역사의 흔적과 전통이 고스란히 간직한

오에쿠시를 동티모르의 한 주로 인정하기에 이른다.

동티모르의 전통을 고스란히 간직한 오에쿠시 최대시장 눔베이.

전통 의상의 장신구부터 중독성이 있다는 열매 마칸 시리아.

귀한 손님이 오거나 축제가 있을 때 추는 동티모르의 전통 춤 떼베떼베까지

전통을 지키며 살아가는 오에쿠시 사람들을 찾아 자신따 할머니의 집을 방문한다.

티모르 섬의 전통 천인 타이스를 입어보고,
증류법으로 만든 오에쿠시의 전통 술도 먹으며

오이쿠시의 독특한 문화 삼매경에 빠져본다.


일주일에 2번 운행되는 배를 타고 오가는 사람들의 설렘 가득한 표정.

아름다운 곡선을 그리며 오이쿠시로 가는 뱃길을 즐겁게 하는 돌고래 떼.
모든 것이 부족한 상황 속에서도 웃음을 잃지 않고 사는
동티모르의 또 다른 얼굴,
오이쿠시로 함께 떠나자






2부 행복의 열매를 찾아서, 로뚜뚜

동티모르의 행정 도시 가운데 하나로 해발 100m 이상의 고지대에 위치한 사메지역.

울퉁울퉁한 비포장도로를 달려 처음 도착한 곳은 ‘로뚜뚜 마을’

높은 산들이 병풍처럼 둘러싸인 이곳은

동티모르에서 두 번째로 높은 산인 가브라키 자락에 형성된 마을이다

동티모르 유일의 수출 품목인 커피가 생산되는 곳으로 유명한 이곳은

순종의 야생 원두가 생산되어
‘커피벨트’라는 명칭이 있을 정도로 좋은 커피가 나는 곳이다

전기가 들어오지 않아 밤이면 호롱불을 켜고,

손님이 방문하면 환영의 춤을 추며 반가운 마음을 표현하는 정겨운 사람들이 있는 곳.

객에게 하룻밤의 행복한 추억을 만들어 준
베드로 할아버지의 가족과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동티모르의 국민놀이, 전통닭싸움을 보기 위해서 길을 나선다

닭의 며느리발톱에 5cm의 칼날을 달아 닭싸움을 하는 동티모르의 문화.

독특한 닭싸움이 동티모르 사람들에겐 어떤 의미일까?

이번 여정의 마지막은 동티모르의 온천 중 한 곳인 마리아나 온천이다.

온천수가 작은 폭포수처럼 쏟아져 내리는 이곳은
동티모르 사람들에게 사랑을 받는 곳.

‘천연 진흙 약’을 바르며 즐거워하는 사람들의 이야기가 넘쳐 흐르는 곳이다.


다듬어 지지 않은 자연과, 그 속에서 즐거움을 찾는 사람들이 있는,

사람과 자연이 공존하는 땅, 동티모르로 함께 떠나자






3부 생명의 해변, 마나뚜또

섬에 사는 동티모르 사람들에게 신이 내린 최고의 선물은 바다.

바다의 보석을 찾아 마나뚜또의 염전으로 간다.

수작업으로만 이뤄지는 이곳은 전통 그대로의 독특한 방식으로만 소금을 만든다.

자식을 공부 시킬 수 있고,
쌀을 살 수 있게 해주는 바다를 사랑한다는 사람들이 사는 곳,

동티모르 사람들이 사랑하는 바다의 본 모습은 어떤 것일까?


자코 섬이 위치한 뚜뚜알라로 가는 길.

‘악어의 섬’이라는 명칭에 걸맞게 마을 곳곳에 세워진
악어 조심이라는 팻말이 이색적이다.

악어를 두려워하지 않는 동티모르 사람들은 가끔 악어에 공격을 받는다는데...

악어를 구경하고 무사히 뚜뚜알라에 도착!

자코 섬은 뚜뚜알라 해변에서
10분 정도 보트를 타고 가면 만날 수 있는 무인도 섬이다.

직경이 11km인 긴 타원형으로 생긴 이곳은
동티모르에서 최고의 경관을 자랑하는 곳.

멀리서 보면 섬 전체가 정글처럼 보이는 원시림이 인상적인 자코 섬이다.



산책로조차 만들어 놓지 않은 자연을 탐험하는 경험을 해보자






4부 희망의 일곱 살, 로스팔로스

티모르 섬의 역사는 사료에도 기록이 거의 없을 만큼 알려지지 않았던 곳.

16세기에 향료 무역의 독점을 위해 동티모르에 처음 발을 들인 포르투갈은

티모르 섬을 식민지로 450여 년간의 긴 식민지 국가로 만들었다.

끝없는 자유를 갈망한 동티모르 사람들은 마침내 2002년 독립을 달성하였다.

이들의 독립에 큰 역할을 했던 사건이 산타쿠르즈.

평화시위를 벌이던 많은 사람들이
죽음을 대가로 평화를 이루려했던 역사적인 장소다.

독립의 기쁨이자 민족의 아픔을 대변하는 ‘산타쿠르즈’에서

1년에 한 번 열리는 ‘마떼비안’ 행사를 찾아간다.

묘지를 울리는 성가대의 노랫소리.
수만 송이의 꽃이 뿌려진 무덤이 장관을 만든다.

조상의 혼을 기리는 날, 삶과 죽음이 공존하는 곳에 우리도 함께한다.

그러나 동티모르의 자유를 위해 노력한 것은 비단 동티모르 사람들만은 아니다.


4년 가까이 UN평화유지군으로 동티모르에 주둔하며
그들의 안전을 도운 ‘상록수 부대’.

이제는 철수 했지만 ‘상록수 부대’를 기억하는 동티모르 사람들과

그들이 동티모르를 위해 노력했던 흔적들을 만나보자.


평화로운 태동을 준비하는 동티모르의

어제와 오늘과 내일을 만나러 로스팔로스로 떠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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